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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바꾼 몇몇 드라마들카테고리 없음 2020. 6. 5. 03:41반응형
<굿 캐스팅>
오합지졸을 모아 미션을 성공시킨다는 의미로 '미스캐스팅' 이었으나,
막상 배우들을 모아놓고 보니 배우들한테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을 붙이는 게 미안해서 제목을 '굿 캐스팅'으로 변경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착한남자'의 반어적 의미로 '차칸남자'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PPL 논란(치킨마루)과 한글 파괴를 이유로
국립국어원 등 한글 단체들의 반발을 받고서
드라마 방영 중간에 '착한남자'로 변경
<로맨스 타운>
가사 관리사들로부터 '식모'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며 제목 수정을 요청받아
'수상한 식모들'에서 '로맨스 타운'으로 변경
<사임당, 빛의 일기>
처음엔 '사임당, 더 허스토리'였으나 제목은 그대로 두고, 부제만 바뀐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을 주인공으로 한 사극의 부제로
영문을 표기하는 것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의견을 수렴해
우리말 제목으로 순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변경
<기황후>
원래 제목은 꽃들의 싸움이라는 '화투(花鬪)'였으나,
화투가 도박을 떠올리는 이름이라서
고심끝에 '기승냥의 일대기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제목을 '기황후'로 변경
<패밀리>
처음에는 '닥치고 패밀리' 였는데
한 시청자가 '닥치고'를 비속어로 들며 법원에 명칭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냄.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닥치고 패밀리'라는 제목이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품격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주의를 주었고,
결국 시청자들과 방통위의 의견을 수용해 '패밀리'로 변경
<별에서 온 그대>
방영 전 '별에서 온 남자'. '별에서 온 연인' 등의 제목 등을 두고
고민 끝에 지금의 '별에서 온 그대'라는 제목으로 방영을 함
<우와한 녀>
원래 제목은 '우아한 년'이었음.
제작진이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년'이라는 단어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 '우와한 녀'로 변경
<사랑은 노래를 타고>
원래 제목은 '콩가네 박가네'
드라마가 공들임(다솜), 박현우(백성현)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뤄져 이들의 성을 딴 제목.
하지만 뮤지컬 드라마라는 형식 때문에
방송 직전 제목이 바뀐 케이스.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는
"제목에 사랑이 들어갔으면 좋겠고,
뮤지컬이니까 노래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밝힘
<검사 프린세스>
원래 제목은 '검사 마타하리'
한 제작진은 "마타하리라는 이름에서 이중간첩이나 스파이 느낌이 묻어나
그동안 제작진이 고민을 해왔다"며
"특히 이 드라마가 모든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끔 하려면
제목부터 부담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밝은 느낌의 '프린세스'로 결정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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