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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 보니 쌍방이었던 윈터가든
    카테고리 없음 2020. 6. 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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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의>에서 장겨울의 고백으로 입맞춤을 한 안정원.

    너무 갑작스러운거 아니냐? 하는 반응이 있는데...

    알고보니 안정원과 장겨울은 서로를 향한 짝사랑이었음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X GS 레지던트 장겨울

    = 겨울정원 / 윈터가든

     

     

     

    찐으로 비즈니스맨들 같지만 공과 사 확실해서 그런거고

    장겨울은 안정원을 10개월째 짝사랑 중임

     

     

    안정원은 동료,후배 누구라도 밥을 사달라면 사주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지만

     

     

     

    유독 장겨울에게만 모두에게 열어놓은 그 선조차도 넘지 못하게 함

     

     

     

     

     

     

     

     

    그렇게 안정원의 벽만 두드리던 장겨울이

    이건 진짜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본인이 쓰러졌을때...

    (생리통 약 알레르기에 호흡곤란으로 쓰러짐)

     

     

     

     

    장겨울은 아주 귀한 gs(일반외과) 유일한 전공의이기에

    직속 교수님 12명 모두가 내려와서 쓰러진 겨울을 보고 갔음

     

    문자만 보낸 딱 한 사람 안정원 빼고 

     

     

    모쏠인 장겨울은 문자에 써있는 ^^표시를 보고

    안정원 교수님이 자기를 좋아하고 있는게 아닌가 묻지만

     

     

     

    쓰러진 내내 옆에 있었던 추민하 선생이 현실을 일깨워줌

    “좋아하면 왔겠죠”

     

     

     

     

     

     

     

    그렇게 장겨울의 짝사랑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마지막 화에 안정원 시점등장☆

     

     

    겨울이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 전해주는 익준이와

     

     

    그 얘길 듣고 얼른 겨울이한테 가는 절친 민하

     

     

    그리곤 생각이 많아진 안정원

     

     

    “내 것 좀 치워주라, 나 먼저 갈게.”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일단 달리기 시작함 

     

    그렇게 응급실 문 앞까지 왔지만 다른 교수들과 달리 들어가지 못함

     

     

    그렇게 한참을 주인 걱정하는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고 있다가

     

     

    응급실 간호사의 “장겨울 선생님 때문에 오셨죠?” 하는 

    gs 제자가걱정되서 오셨냐는 순수한 질문에도

     

     

    괜히 혼자 찔려서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들고 콜이 와서

    가봐야한다고 저런 머리를 하고 변명함...

     

     

     

    장겨울이 본인을 좋아해서 선을 그었던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해서 선을 넘을까봐 참았던거

     

     

     중학교 100m 육상선수였던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등장인물 소개에 장겨울이 중학교때 육상 선수였다고 나와있음)

     

     

    마라톤이 취미였던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한

     

    속도만 달랐던 쌍방 짝사랑이었음

     

     

     

     

    올 '겨울'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올해 첫키스를 하겠다는

    민하 소원을 대신 이룬 겨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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